경주 여행을 하다 보면 보문단지는 한 번쯤 지나가게 됩니다.
경주월드, 동궁원, 하이코, 보문호수 주변까지 볼거리가 모여 있어 가족 여행 코스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번에 보문단지 쪽을 지나다가 조금 특별한 버스를 봤습니다.
바로 경주 보문관광단지 자율주행 셔틀버스였습니다.
자가용으로 이동 중이라 직접 타보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보니 꽤 신기했습니다.
경주는 오래된 역사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그 안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보니 묘하게 새로웠습니다.
“경주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탈 수 있다고?”
“이 버스는 어디를 다니고, 예약은 어떻게 하는 걸까?”
궁금해서 운행 정보와 예약 방법을 따로 찾아봤습니다.

경주 자율주행 셔틀버스란?
경주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입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2023년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곳입니다.
지정 당시 보문로와 경감로 등 보문관광단지 9.7km 구간이 시범운행지구로 포함되었고, 경주시는 보문단지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순환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도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쉽게 말하면, 경주 보문단지 안에서 관광객 이동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미래형 교통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운행 기간
현재 확인되는 운행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운행 기간
2026년 6월 25일 ~ 2027년 2월 20일
경주시는 롯데이노베이트와 함께 보문관광단지 내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2대를 운행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운행은 202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2026년 운행은 3회째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단, 이런 공공 셔틀버스는 날씨, 도로 상황, 점검 일정, 현장 사정에 따라 운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이용 전에는 반드시 공식 예약 페이지에서 최신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행 요일과 이용 시간
경주시교통정보센터 예약 안내에는 자율주행 차량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또한 당일 예약만 가능하고,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운영노선 승강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운영사 안내 페이지에는 자율 A1 노선 기준으로 화요일~토요일, 10:00~16:40, 60분 간격 운행 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노선별·기간별 운영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방문일 기준 예약 페이지 확인이 가장 정확합니다.
여행지에서는 시간표 하나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조금 있다 타면 되겠지” 했다가 운행 간격이 길면 동선이 꼬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약 방법
경주 자율주행 셔틀버스 예약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경주시교통정보센터 자율주행차 예약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이용할 노선과 정류장, 탑승 시간을 선택해 예약합니다.
- 현장에서는 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 예약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정류장에 도착해 탑승을 기다립니다.
운영사 안내에 따르면 경주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의 ‘자율주행차 예약 탭’ 또는 정류장 QR 스캔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이용 금액은 무료입니다. 차량 안에서는 자율주행 매니저의 안내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당일 예약만 가능하다는 부분입니다.
며칠 전 미리 예약해두는 방식이 아니라, 이용 당일에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이용 요금
경주 보문단지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무료 이용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여행 중 교통비를 아끼는 것도 좋지만, 무료 셔틀의 장점은 단순히 비용만은 아닙니다.
보문단지 안에서 주차를 다시 하거나, 짧은 거리를 애매하게 걸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움직일 때는 “조금만 더 걷자”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더운 날, 사람이 많은 날,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이동수단 하나가 여행의 피로도를 크게 바꿉니다.
직접 본 경주 자율주행 버스
제가 본 버스는 작고 귀여운 외관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차량 옆에는 경주를 떠올리게 하는 그림과 캐릭터가 들어가 있었고, 일반 시내버스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습니다.
자율주행 버스라고 해서 차갑고 기계적인 느낌일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관광지 셔틀버스답게 친근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직접 타본 것은 아닙니다.
이날은 자가용으로 이동 중이었고, 버스가 제 차 옆에 주차되어 있어 사진과 영상만 찍었습니다.
그래도 경주 여행 중 이런 버스를 실제로 보니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경주라는 도시가 역사 유적만 있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교통 서비스도 함께 시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보면 더 흥미로운 이유
경주는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불국사, 첨성대, 동궁과 월지처럼 역사 공부와 연결되는 장소도 많고, 보문단지에는 경주월드와 동궁원처럼 가볍게 들르기 좋은 곳도 있습니다.
여기에 자율주행 셔틀버스까지 더해지면 이야깃거리가 하나 더 생깁니다.
“앞으로 버스는 어떻게 달라질까?”
“운전자가 없는 교통수단이 정말 일상이 될까?”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여행 방식은 지금과 얼마나 달라질까?”
단순히 버스를 타는 문제가 아니라, 아이와 미래 교통에 대해 짧게 이야기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경주 보문단지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경주 여행 중 알아두면 좋은 무료 교통 정보입니다.
직접 탑승한 후기는 아니지만, 보문단지에서 실제 차량을 보고 찾아본 결과 예약 방법과 운행 정보가 생각보다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차 없이 보문단지를 여행하는 분, 아이와 경주 여행을 계획하는 분, 경주월드·동궁원·하이코 주변을 둘러보려는 분이라면 한 번쯤 확인해볼 만합니다.
경주는 오래된 도시입니다.
그런데 그 오래된 도시 안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만난다는 점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경주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에는 관광지뿐 아니라 경주 자율주행 버스도 여행 정보에 살짝 넣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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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자료
※ 이 글은 경주 보문단지에서 실제로 본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바탕으로, 공식 안내와 보도자료를 참고해 정리한 정보성 글입니다.
※ 본 글에 사용된 실제 사진은 직접 촬영했으며, 일부 안내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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